지방공무원 임용시험, 2027년부터 전격 개편! 7급 PSAT 및 9급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체 확정!
대국민 서비스의 최전선에 서 있는 지방공무원의 역량 강화와 채용 과정의 공정성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한 중요한 변화가 예고되었습니다! 2025년 현재, 행정안전부는 2027년부터 적용될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의 개편 내용을 발표하였으며, 이는 수험생 여러분께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사안입니다. 특히 지방직 7급 시험의 국어 과목이 공직적격성평가(PSAT)로 대체되고, 9급 시험의 한국사 과목이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전환되는 것이 핵심입니다. 과연 어떤 내용인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이는 실로 오랜 기간 논의되어 온 공직 채용 시스템 선진화의 중요한 진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7급 공채, 국어 대신 '공직적격성평가(PSAT)' 도입
지방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에서 기존의 '국어' 과목이 폐지되고, 그 자리를 '공직적격성평가(PSAT)'가 대신하게 됩니다. 이 변화는 2027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 2년의 충분한 유예기간이 부여되었습니다.
PSAT 도입의 배경과 평가 영역은?
기존의 국어 과목은 지식 암기 위주의 평가 방식 때문에 수험생들에게 과도한 부담을 지우고, 실제 공직 직무 수행에 필요한 핵심 역량과의 연관성이 다소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정부는 논리적 사고, 자료 분석, 상황 판단 등 종합적인 사고력을 측정하는 PSAT를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PSAT는 공직 수행에 필수적인 언어논리, 자료해석, 상황판단 등 세 가지 영역에 걸쳐 응시자의 역량을 검증합니다. 단순 암기보다는 주어진 정보를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게 되는 것이죠.
👉 국가직 PSAT 기출문제 확인하기 (사이버국가고시센터)
7급 시험 절차의 중대한 변화!
PSAT 도입과 함께, 7급 공채 시험 절차도 재편됩니다. 기존에는 1차와 2차 필기시험을 병합하여 실시하고, 이후 3차 면접시험을 진행하는 총 2단계 방식이었습니다. 하지만 2027년부터는 1차 PSAT, 2차 과목 필기시험, 3차 면접시험의 총 3단계로 조정됩니다. 1차 시험인 PSAT에서는 선발 예정 인원의 약 10배수 범위 내에서 고득점자 순으로 합격자를 결정하며, 이들에게만 2차 과목 필기시험에 응시할 기회가 주어집니다. 이는 PSAT가 1차적인 적격성 심사 역할을 수행하게 됨을 의미합니다. 또한, 3차 면접시험에서 아쉽게 불합격한 수험생들에게는 다음 회차 시험에서 1차 PSAT를 면제해 주는 규정도 신설되어, 수험생의 반복적인 시험 부담을 조금이나마 경감해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9급 공채,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 확정!
지방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의 한국사 과목 또한 국가의 공신력 있는 시험으로 대체됩니다. 2027년부터 9급 한국사 과목은 국사편찬위원회가 주관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그중에서도 '3급' 이상 등급 취득으로 대체될 예정입니다.
한국사 과목 대체, 그 배경은?
사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의 대체는 이미 지방공무원 7급 공채 시험에서 2021년부터 적용(2급 이상)되어 시행되고 있었습니다. 이번 9급 공채 시험의 대체 결정은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고, 국가직 및 지방직 시험 간의 호환성을 높여 수험생들의 학습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입니다. 기존의 한국사 필기시험 준비에 더해 한국사능력검정시험까지 별도로 준비해야 했던 이중 부담이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많은 수험생들이 오랫동안 바라왔던 변화가 아닐 수 없습니다!
9급 동점자 처리 방식 개선!
한국사 과목 대체와 더불어, 9급 공채 시험의 동점자 처리 방식에도 개선이 이루어집니다. 기존에는 필기시험 총점이 동일할 경우 해당 동점자 전원을 최종 합격 처리하는 방식이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동점자가 발생했을 때, 2차 과목(응시 직렬별 2과목)의 성적을 기준으로 고득점자 순으로 합격자를 결정하게 됩니다. 이는 직무와 더욱 연관성이 높은 전공 과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최종 합격자 결정의 변별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2027년 공무원 시험 개편-PSAT 분리, 9급 한국사 검정시험-대체
9급 공무원 시험 완전 정리-준비방법,경쟁률, 연봉까지
기타 임용 규정 및 향후 기대 효과
이번 지방공무원 임용령 등 일부개정안에는 시험 과목 개편 외에도 몇 가지 중요한 변경 사항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채용 신체검사 대체 및 기술직렬 명칭 변경
신규 공무원 채용 시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하는 '채용 신체검사 결과서'와 관련하여, 각 지방자치단체의 직무 특성을 고려하여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무료로 발급하는 '채용 건강검진 대체 통보서'도 인정하여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불필요한 비용 부담을 줄이고 편의성을 높이는 조치입니다. 또한, 공직 내 과학기술 분야 인재의 위상을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의 '기술직렬' 명칭을 '과학기술직렬'로 변경합니다.
이번 개편의 의미와 기대 효과는?
행정안전부는 이번 시험 과목 개편 및 임용 규정 개선을 통해 지방공무원 수험생들의 과도한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실제 공직 수행에 필요한 직무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를 보다 효과적으로 선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PSAT 도입은 공직의 핵심 가치인 '적격성'을 사전에 검증하여 보다 잠재력 있는 인재를 가려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의 대체는 수험생 부담 완화와 국가직/지방직 시험 간 정합성을 높이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이러한 일련의 변화들은 자치단체의 공직 경쟁력을 강화하고, 궁극적으로 대국민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물론 새로운 시험 방식에 대한 수험생들의 적응 기간이 필요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더욱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채용 시스템이 구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 개편이 대한민국 공직 사회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